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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 그만두고 잘 살 수 있을까요? 저는 4살때부터 운동에 발을들이고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하여 현재 막 고
운동선수 그만두고 잘 살 수 있을까요? image
저는 4살때부터 운동에 발을들이고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하여 현재 막 고 2가 된 선수만 8년한 여고생입니다.저는 항상 시합을 나가면 메달을 따서 오고 전국에서 인지도가 꽤 있는 선수인데요 제가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면서 3개월가량 휴식기를 보내고 복귀를 하였는데 실력이 확 저조해지고 주위에서 보는 시선이 달라진 걸 느꼈습니다. 또 건강상태와 정신상태가 좋지않아 거진 3년 전 부터 운동을 그만두고 싶어했는데 주위에서는 운동그만두면 뭐 하고 살꺼냐 니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냐와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저는 댄스와 몸쓰는 건 모두 잘하고 현재 목표는 운동을 그만둔 후 제빵,영양,미용 자격증따기 입니다, 이중 하나라도 따기 어려울까요..??
주변에서 야구하던 친구 현재 교사입니다. 체대 아니고 딱고2때부터 노력 엄청 하더니 선생님 되더군요.
또 운동으로 프로 근처까지 갔지만 부상과 성적하락으로 인해 20대 중반에 그만둔 친구도 있는데 친구는 지금 고깃집 합니다. 중요한건 내가 얼마나 그 후에 열심히 할건지 뭐가 하고싶은건지 등을 더 깊게 고민하는 거라 생각해요.
제빵이나 영양, 미용 등 자격증 공부하면 충분히 되요. 고등학교 때 자기 진로 정하고 완벽하게 그에 부합하게 준비되는 경우잘 없습니다.
고2라도 늦지는 않았어요. 다만 그 선택이 쉬운건 아니죠. 그동안 하신게 있기도 하고 남들보다 학업이나 이런 부분에서 모자란 부분도 분명히존재할 수있으니까요.
다만 고2면 늦은 나이거나 정말 다른거 할 수 없는 나이가 아닙니다.
하시고 싶은것에 대한 고민은 깊게 해보셔야 하겠지만요.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기보다는 현재 하고 있는 운동하고 체대 등 가서 앞으로 할일을 만들었으면 하는 부분도 있을거고 걱정이 되서 주변에서 아마 그렇게 이야기하는 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