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달에 스위스 (제네바, 로잔, 베른) 을 여행하려고 합니다. 4박 5일 일정으로, 현재 교통 쪽을 알아보고 있는데, 1일차와 5일차는 기차를 한 번만 타면 되서 3일치 (2,3,4일차)의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구매하거나, 아니면 스위스 하프 페어를 구매해서 5일 동안 쓰려고 하는데, 어느 쪽이 더 나을까요?그리고 만약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구매하면 기차, 트램, 버스에서 모두 무제한으로 그 기간 동안 사용이 가능한가요? 참고로 대중교통은 도시와 도시를 오가는 기차, 기차역에서 시내까지 가는 버스나 트램 정도만 탈 듯 합니다. 스위스 여행을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스위스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니 정말 설레실 것 같아요.

기차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할 계획이고, 박물관이나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거나 교통 표를 매번 구매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싶을 때는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추천드리고,

기차 이용 횟수가 적고, 도시 간 이동만 있을 때나 조금이라도 비용 절약을 원하고, 표 구매에 번거로움이 크지 않을 때는 하프 페어 카드를 추천드려요.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구매하면 기간 내 모든 교통(기차, 버스, 트램)이 완전히 무제한 이용 가능합니다.

하프 페어 카드는 모든 교통수단의 50% 할인을 받지만, 매번 표를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두 패스의 차이를 비교하려면, 예상 교통비를 계산해본 뒤 하프 페어 카드의 절약 효과가 더 크다면 하프 페어 카드를 선택하세요.

그리고 저도 작년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10시간 넘는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

https://m.site.naver.com/1zT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