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뉴비
뉴비는 언제나 환영이죠. 반갑습니다.
키워두면 끝까지 유용한 캐릭터와 초반에 잠깐 도움이 되지만 결국 안 쓰는 캐릭터로 나누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1. 꼭 키울 캐릭터
베넷, 행추
원신에는 4성 3대장 캐릭터가 있습니다. 원신이 처음 출시된 시기부터 지금까지도 현역으로 활약 중인 캐릭터들을 말하죠. 한 때 이 세 명을 각각 불의 신, 물의 신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진짜 신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그만큼 성능이 탁월해서 키워두면 밥값을 아주 확실하게 하는 애들이죠. 베넷, 향릉, 행추 이 세명입니다.
베넷은 Q 스킬(궁)로 쓰는 장판이 진짜 대단한 캐릭터입니다. 장판 위에 있는 캐릭터에게 공격력 버프를 주고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시키죠. 70%까지만 회복시켜준다는 단점이 있지만 지속형 힐에 공 버프를 동시에 준다는 점은 엄청난 매리트입니다. 공격력 계수를 쓰는 메인딜러를 쓸 때 베넷은 거의 필수입니다.
행추는 뛰어난 범용성을 가진 서브 딜러입니다. E와 Q 스킬을 통해 소환되는 우령검이 온필드 캐릭터에게 여러 가지 유용한 효과를 주죠. 피해 감소, 경직 저항 증가, 추가 데미지, 물 원소 묻히기, 우령검 파괴시의 힐링까지 제공하죠. 물 원소 요원이 필요할 때 행추도 빠지지 않고 생각납니다.
향릉은 스토리 진행하다보면 캐릭터를 줄 겁니다. 꼭 얻어 두세요. 얘도 탁월한 서브 딜러입니다.
이 세 명을 한 파티에 두고 메인딜러 하나 아무나 끼워넣어도 좋아서 이 셋을 따로 국대파티라고 분류하기도 합니다. 꼭 키우세요.
2. 초반에 유용하지만 결국 안 쓰는 캐릭터
리사, 엠버, 케이아
초반에 주는 몬드 캐릭터들은 안타깝지만 정말 극초반 말고는 쓰이지 않는 캐릭터들입니다. 아쉽게도요. 그래서 많은 투자를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3. 파티 추천
루미네 행추 베넷 노엘
이렇게 캐릭터를 구성하시거나 노엘을 케이아로 바꿔서 일단 진행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케이아가 나중에는 안 쓰이지만 초반에는 여러 장점이 있거든요. 생각보다 높은 데미지, 장신 남캐라서 이동 속도도 빨라서 탐험에 도움이 됩니다. 얼음 원소라서 물 원소 행추와 불 원소 베넷이랑 같이 쓰면 적에게 빙결, 융해 데미지를 넣을 수 있어서 초반 진행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노엘을 넣은 건 노엘이 대검 캐릭터라서 그렇습니다. 대검은 탐험 중 나오는 광석을 캐기 참 좋거든요. 전투 능력은 케이아가 더 우수한 편이니 둘 중에 취향 맞는 걸로 고르세요. 루미네는 솔직히 전투 능력이 별로입니다. 다만 키워두고 나중에 풀 원소로 바꿔주면 꽤 도움이 되는 편이라서 일단 파티에 넣었습니다.
어쨌든 중심은 행추 베넷입니다. 이 둘은 투자해서 전혀 아까울 게 없는 애들이니 마음껏 키워주세요.
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추가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