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고민 - 현장직 제가 지금 취업을 못 하고 있는 와중에 아버지 께서 몇
제가 지금 취업을 못 하고 있는 와중에 아버지 께서 몇 년동안 잘 알고 지내신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이 제 얘기를 듣고는 저한테 오기만 하면 자리를 내 주겠다 했습니다. 무슨 제어 설비? 전기 기사 관련한 거라던데 제가 아는게 전혀 없으니 먼저 출근 하면서 일 배우고 운전 면허도 따고 본인이 아는 폴리텍 교수가 있는데 뭐 학교도 보내 준다? 그렇게 말씀 하셨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그 분한테 제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입사하면 법인차도 내 주고 일 잘 배우면 본인 거래처도 물려 주겠다고 하십니다. (본인이 나이 70대 인데 일이 너무 많고 후계자도 없어서 퇴직은 못 하고 계신 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이게 전망이 좋은 건지.. 좋은 선택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이 쪽 분야 잘 알고 계시는 분 께서는 조언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의료정보과 나왔습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면허와 병원 행정사, 건강 보험사 자격증 취득 했고요.)
100%준비된 상태에서 기회는 오지 않습니다.
본인 능력과 자질이 안되면 그게 재앙이 됩니다.
면허없이 운전하면 대향사고를 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3등급 정도는 되어야 수업을 따라가리라 봅니다.
현장 작업 정도는 무리 없이 소화하리라 봅니다.
날림강좌가 있고 교사 혼자만 진도빼기 바쁘고 학생은 강의 들러리로 전락합니다.
그러니 기술분야는 반드시 학원이나 전문교육기관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전기작업훈련원6개월과정이 현장 3년보다 많이 알게 됩니다.
그만큼 현장은 교육이 안되고 인력 양성이 안됩니다.)
체질이 바뀌자면 1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