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고 영어공부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시험들은 다 감으로 풀어서 90~100점사이 맞았거든요? 토익도 듣기는 다 맞추는데 집중력이 문제인건지 문해력 문제인건지 리딩이 점수가 낮긴한데 리스닝은 너무 쉬워요. 그냥 들리는데로 맞추면 되는데 왜 못 푸는치 모르겠어요. 배열하는 것도 문법 이런 거 생각 안해도 당연히 그렇게 배열되는게 맞는데 이걸 문제라고 냈나싶고(근데 설명은 못해요. 그렇게 해야 자연스러운 건 알겠는데 문법을 몰라서) 영어 지문 읽는 것도 수업 내용이 아니라 다른 학교 지문봐도 해석이 돼요. 애들은 다 부럽다고 하는데 다 이렇게 되는거 아닌가요?  쓰다보니까 너무 자랑같아서 그러는데 학원도 과외도 아무것도 안하고 초등학교 4~5학년? 그때 돌봄교실 안해서 방과후 한거 밖에 없고 그 이후엔 코로나라 놀기만 했어요. 부모님부터 그 위도 다 한국분이시고 유럽쪽은 가본적도 없고 여행으로 베트남 필리핀 일본 다녀온게다에요. 애들이 영어하는거 보고 원래 똑똑한거 아니냐 하는데 영어만 이러고 수학은 작년에 한자리수 받고 과학도 60이상 나온적 없어요. 국어는 80~90? 정도고 가끔 100맞는정돈데 잘하진 않아요. 사회도 60~80? 단원마다 편차가 큰편이에요.시험공부하는데 다른 과목은 밤새해도 이해 안되는데 영어는 그냥 술술넘어가고 너무 빨리 끝나버리니까 뭔가 안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불안해요.

영어는 잘하시는데 불안감을 느끼시는군요.

다른 과목과의 차이점도 고민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