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30일이 입대한 동생의 훈련소 수료식입니다.수료식날 부대 근처 숙소 예약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 생각하여, 3월 30일에 부대 근처 펜션 사장님께 연락을 취하여 펜션을 예약했습니다.펜션에 4월 29일~30일 1박2일 동안 입실하는 것으로 예약했습니다.(네이버 예약, 여기어때 같은 플랫폼이 아닌 사장님과 직접 전화를 통해 현금 입금하여 예약했습니다)그런데, 수료식 때 지정된 구역을 벗어나면 안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어 4월 4일에 펜션 취소 요청을 했습니다.예약 당시 15만원을 입금했었는데, 펜션 사장님께서는 "현금 예약자에 대한 환불 규정은 따로 없어 50%만 돌려줄 수 있다"고 하셔서 7만 5천원만 돌려받았습니다.계약 당시 위약금에 대한 사항을 한 번도 듣지 못하였고, 10~20% 정도의 수수료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입실까지 3주 이상 남은 상태에서 위약금을 50%나 떼간다는게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참고로, 해당 사장님과의 통화 내역은 녹음파일로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몇 번 반복하여 들어보았지만 위약금 50%에 대한 내용은 계약 당시에 듣지도 못했을 뿐더러, 약 25일 남은 시점에서 50% 떼간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1. 이 계약에서 제 잘못이 있나요?2. 돈을 다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3. 만약 돌려받을 수 없다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