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배우자 사망시 통장 금액 인출
안녕하세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으로 지식iN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윤세라 변호사입니다.
귀하가 질문하신 미국 배우자 사망 시 통장 인출 절차에 대한 답변입니다.
미국에서 배우자가 사망한 후 배우자 명의의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는 절차는 한국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통장 인출 절차
미국에서는 통장의 종류, 지정된 수혜자, 주의 법률 등에 따라 절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생존 공동 명의: 배우자와 함께 공동 명의로 된 통장이라면, 생존해 있는 배우자가 단독으로 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법적 절차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정 수혜자: 통장 개설 시 지정 수혜자가 있다면, 사망 시 지정된 수혜자가 자동으로 계좌의 소유권을
이전받아 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유언: 배우자가 유언을 남겼다면, 유언에 따라 상속인이 지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 유언에 따라 상속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상속: 유언이 없다면, 해당 주의 상속법에 따라 법정 상속인이 결정되고, 상속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필요한 서류
사망 진단서: 배우자의 사망을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유언장 (해당 시): 배우자가 유언을 남겼다면 유언장을 제출해야 합니다.
신분증: 상속인의 신분을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결혼 증명서: 배우자와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미국 상속법의 특징
주마다 상속법이 다름: 미국은 연방제 국가이기 때문에 각 주마다 상속법이 다릅니다. 따라서 거주하는 주의 상속법을 확인해야 합니다.
생전 신탁: 생전 신탁을 통해 재산을 미리 관리하고 상속을 준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변호사의 도움: 상속 절차는 복잡하고 법률적인 문제가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과의 차이점
생존 공동 명의: 한국에서도 생존 공동 명의 계좌는 생존자가 단독으로 인출할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지정
수혜자나 유언 등 더 다양한 방법으로 자산을 이전할 수 있습니다.
상속 절차: 한국과 마찬가지로 유언이나 상속법에 따라 상속 절차를 진행해야 하지만, 주마다 법률이 다르기 때문에 절차가 더 복잡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상속 절차는 일반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 비용, 상속세 등 다양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
미국에서 배우자가 사망한 후 통장을 인출하는 절차는 한국과 다소 차이가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절차가 다릅니다. 정확한 정보는 변호사와 상담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법률 관련 문의는 언제든지 전화 주시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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