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친구와 1년 조금 넘게 연애중입니다제가 남자친구와 올해동안 많이 투닥거리고 남자친구가 저에게 바라는 점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많이 지치고 힘들어 했어요..최근 1,2주 동안 남자친구가 공부나 일 때문에 그리고 우리가 자주 싸우고 그래서 크게 지쳤었어요그래서 대화를 했는데 남자친구가 최근 1,2주 동안은 제가 보고싶지 않았고 성가시게도 느껴졌다 하더라구요..헤어지게 될 줄 알았는데 제가 이야기하면서 붙잡으니 남자친구도 풀렸다고 하면서 사랑한다며 안고 잘 풀었어요그리고 최근 여행도 잘 다녀오고 크리스마스도 함께 잘 보냈어요! 그러고 나서 남자친구는 제가 우선순위라며 하던 공부도 당분간 포기하고, 스킨십도 예전보단 준 거 같지만 손도 잡고 예쁘다 귀엽다 표현도 잘 합니다.연락도 잘해주고 미래에 결혼이나 아기이야기도 하는데..묘하게 전보다 식은 거 같기도 해요..저랑 있으면 짜증도 잘 내고 별 거 아닌 거에 크게 서운해하고 저도 자꾸 이별이 두려워 남자친구의 사소한 반응에도 불안해져요..남자친구가 저에게 식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