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인데 고교학점제도 싫고 지금도 인간관계, 교시 문제, 학업 등등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솔직히 진로도 제대로 못정했거든요 차라리 자퇴하고 뛰어내릴까 까지 생각했어요 검정고시 힘들다는건 잘 아는데 그냥 대학 안가고 그냥 아 모르겠네요 그냥 좀 힘들어요 부모님은 자퇴 무조건 반대시고 그렇다고 학교를 계속 다니기에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물론 저보다 백배 천배는 더 힘든사람 많다는거 잘 알아요 저까짓거는 힘든것도 아닌거 알아요 근데 그냥 쪼매 땡깡 피우고 싶었어요 아 지금 말도 이상하게 나오는데 솔직히 생각 정리가 잘 안돼요 제 적성에 맞다고 생각했던것들을 다 뺏기고 저는 그 길로 갈수가 없겠구나 생각이 들어요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