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 중인 고3입니다 저는 외항사 승무원이 되고 싶어서 언어 중심으로 공부 중인데요 그중에도 중국어에 몰두하여 공부하는 중입니다 수시 원서도 전부 중어중문학과에 넣었구요그런데 학교 선생님께 하얼빈공업대학교에 한국 학생 특별전형이 생겼다며 한국 유학생을 모집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제가 원서 접수한 곳 중에 어학연수를 미리 신청할 수 있길래 신청한 학교가 있는데요 그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면 꼭 어학연수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중국에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예 하공대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라니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되어서요결국에 중국에서 공부하고 싶은 이유가 미래에 항공사 면접 볼 때 유리하지 않을까 싶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또 다른 선생님께서는 유학으로 입학한 경우에는 아예 리턴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라고 하시면서 교환학생을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음 저는 제일 고민되는 부분이 중국에서 공부하고 싶은 바람과 목표가 있다는 건데 한국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하면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하공대에 바로 입학을 하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중국어 공부는 제가 따로 HSK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요 선생님께서 그 하공대 담당자님과 통화를 해보셨을 때 제가 하공대 유학을 가게 된다면 본토에서 8개월 동안 사전 어학연수를 받고 2학년으로 편입학을 하게 되는 거기 때문에 중국어를 할 줄 모르는 상태에서 오는 게 발음을 제대로 잡아줄 수 있어서 오히려 낫다고 하셨다더라구요 학비와 기숙사 비용도 우리나라 사립대학교랑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편이라서 물론 생활비가 추가로 들겠지만.. 저는 바로 유학 가는 것도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선택하고 결정하게 될 부분이지만 다른 분들 생각이나 조언이 필요하다고 느껴져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