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업무를 하고있는 직딩남입니다6개월정도 업무를 해오고 있는데 계속해서 저의 업무역량에 대해서 말이 많이 나와(저도 어느정도는 인지하고 있었습니다)서 더 이상 해당업무를 수행할수 없다면서 타 부서로 인사를 하겠다는 채용기안을 보게 되었습니다부서팀장은 결정나면 얘기하려고했다는데 이미 본것이니 솔직히 얘기해달라고했습니다이후 채용공고를 보니 제가 하는 업무였고 직감적으로 저를 내 보내겠구나생각했습니다애써 모른척하면서 있다가 오늘 우연히 채용품의서를 보게되었는데 저를 다른부서로 보내고 예상했듯이 새로운 사람을 채용한다고 해서 팀장과 면담을했는데제가 더 이상 지금 하는 업무를 할수없다고 했습니다 더 해보겠다고 했지만 이미 결정난것이고 제겐 타부서로 갈지? 아니면 그만둘지? 선택하라고했습니다그런데 저의 업무대신해서 오는사람은 2주후쯤에 온다고하는데 타 부서는 언제갈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어느부서로 보내겠다정도만 나온상태입니다지금 상황에서 회사가 일방적으로 저에게 타부서로 가라고 하는거에 대해서 제가 회사에 대응할수 있는게 있는가요?그리고 언제 타부서로 갈지 모르는데 새로운 사람이 오기 2주전 상황인데 언제 타부서 가는지 물어보는게 좋을까요? 저는 사실 다음달에 부모님하고 외국 여행도 있어서 그냥 지금 그만두고 여행갔다와서 다시 구하지라는 생각 + 그래도 참고 다녀야지 라는 두가지 생각이 드는데요나이도 곧 40이고해 감정적으로 그만두는것은 무리수인거 같아 고민글 남겨봅니다...
회사 입장은 이해되지만 제 생각에는 천천히 결정하는 게 좋을 수도 있어요
일단 타부서 일정은 물어보시고 상황을 좀 더 지켜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감정적으로 결정하기보다는 여유를 가지는 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