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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3명일때는 이런 일이 일어나는건가요?? 새 학년이 되면서 작년에 같은 무리였던 A와 초등학교를 같이 나왔던
새 학년이 되면서 작년에 같은 무리였던 A와 초등학교를 같이 나왔던 B랑 세 명이서 같은 무리가 됐어요. 근데 1학기 후반부터 반 안에서 무리가 점점 잡혀가서 저희도 여름방학부터 이 세명이서 다니게 되었죠. 근데 어느 순간부터 AB가 아는 얘기를 하는 거에요, 알고 보니깐 AB는 1학기동안 같은 방과후를 다니면서 점점 친해졌고 그래서 서로가 아는 얘기를 하는거에요, 저는 세명이서 있으면 서로 서운할까봐 작년에 같은 반이였던 A와도 작년에 있었던 얘기도 안 하고, B와 초등학교 얘기는 한번씩 추억떠올릴 때 했어요, 심지어 B와 초등학교 얘기를 할때는 A가 화장실에 갔을 때나 얘기를 했는데,,,, 저는 이런 노력을 하는데 AB는 제 기분을 생각해주지도 않고 얘기하는거에요. 너무 속상했지만 서로 지내면서 이거는 뭐 이해해줄수 있다고 마음먹었어요. 근데 단톡방에 서로 놀러가고 싶은 곳을 막 인스타로 찾아보고 릴스를 보내면서 같이 가자고 했던 곳이나 제가 나서서 가자고 했던 곳을 가는거에요. 그래서 우리 셋이서 노는 시간보다 AB가 함께 노는 시간도 많아지고 AB가 서로 아는 얘기를 단톡에서 하는게 너무 속상하고 이게 맞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ㅜAB가 너무 좋지만 계속 이러면 진짜로 속상해서 마음상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둘이 놀고 셋이서 놀때는 돈이 없다면서 돈 모으면 놀다더니 이 얘기를 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이 둘이서 놀러가는게 너무 맘상하네요,,,,,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또 3명이라서 학교나 놀때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이런거 다 감수하고 노는데,,, 제가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심해지면 얘기를 해봐야할까요?? 말하면 또 어색해진까봐 두려워요,, mbti가 다 I라서 좀 어색해져요.
안녕하세요? 청소년 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ajyn님이 쓰신글 잘 읽었습니다
3명의 친구중에 나머지 두명의 친구가 방과후를 같이 다녀
둘만 아는 얘기를 자주 하게 되면서 소외받는 느낌이 드는것 같군요
그간 ajyn님은 친구 두명이 서운하지 않게 나름 많은 배려를 했는데
그 두 친구는 배려심이 없는거 같아 속상하겠어요
이러한 관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위해 그 두친구가 가까워지는걸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받아들이고 ajyn님도 다른 친구나 활동에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무리안에서 내 기대값을 낮추면 그만큼 마음의 상처도 덜 받게 된답니다
그리고 어색해지는게 두렵겠지만 서운한 마음이 쌓이면 더 크게 터질수 있어요.
그래서 솔직하게 ajyn님의 마음을 전달해 보는 거예요.
가령 예를 들어 상대방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내 감정을 중심으로
“너희 둘이 친해진 거 이해는 해. 근데 가끔 나만 대화에서 소외되는 느낌이 들어서 속상해.”라고
내마음을 진솔하게 전달해 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내 감정위주로 말을 하게되면 관계의 어색함이 줄어들거예요
계속 고민된다면 아래 주소로 방문하시면 도움을 받을수 있을 거예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온라인청소년상담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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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변 글은 청소년 사이버 상담센터 온라인 청소년 상담사가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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