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공대 인서울, 지거국 수시 접수가 몇주 남지 않았는데요.. 내신은 2.7정도로 기계공학과 생각중입니다.부산대, 경북대,
수시 접수가 몇주 남지 않았는데요.. 내신은 2.7정도로 기계공학과 생각중입니다.부산대, 경북대, 아주대, 숭실대, 국민대, 세종대 여기까지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학이라 생각하고 동국 홍익 건국을 상향 지원 생각 중입니다.공대 간다면 아무리 인서울이라 해도 차라리 부산대 간다 하는 대학라인은 어디까지 일지를 못 정하겠어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전 부산살아서 기회비용 따져보면 부산대가 너무 압도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대학 자체를 두고 평가를 못하는거 같아서 이점은 생각안하고 조언 부탁드릴게요.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11&dirId=110408&docId=488168317&page=1&answerNo=5
위랑 비슷한 사례로 보여지고요.
기계, 전기전자, 화공, 토목 등 일반 공대들은 취업에서 인서울/수도권대 메리트가 별로 없다고 봅니다. 서울 기준으로도 확실한 명문대 공대 가는 게 아닌 한요. 문과나 예체능계와는 다르고요.
왜냐하면, 기계, 전기전자, 화공, 토목 등등은 문과와 달리, 커리큘럼이 바빠서 공모전/인턴 같은 대외활동(수도권대학의 가장 큰 이점이 이것인데 말이죠.)에 참여할 여유도 잘 없고, 그런 대외활동보다 전공공부 및 전공 관련 자격증(특히 공기업 또는 기술직 공무원 취업일 경우)이라도 하나 더 준비하는 게 전공을 살린 취업이라는 면에서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전공분야와 완전 다른 분야로 진출하려는 게 아니라면 어디 홍보대사니 행정인턴이니 서포터즈니 하는 대외활동은 공대생에게 별로 도움이 안 됩니다. 적어도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는 거라면 그렇습니다. 이공계는 본인 전공 실력이 취업에서 가장 우선입니다.
https://cafe.naver.com/suhui/21083920 경북대 부산대 지거국의 장점 지역할당제 이야기하고 가보겠습니다.
경북대 전자구요. 현재는 정말 운좋게 서울시내 대기업 연구소 취업했습니다.입시는 이제 모르겠고 지거국 장점/단점나열하고 가겠습니다.입시는 몰라요이제..20대 후반됨..1. 지...
cafe.naver.com
그래서 위 카페 글쓴이도 공대는 자기처럼 지거국 간 친구가, 인서울 간 친구들보다 잘됐다고 언급하는 것입니다. 산업공학과나 컴공 외의 나머지 공대는 인서울/수도권대 간다고 취업에서 유리해지는 점이 별로 없어서요. 서울 기준으로도 확실한 명문대 공대에 가는 게 아니라면요. 부산대 경북대 공대라고 수도권 취업 못하는 것도 아니고요.
산업공학과나 컴공은 공기업 취업 생각없고 오로지 민간IT기업같은 수도권 사기업 취업이 목표라는 전제하에서 인서울/수도권대 가는 메리트가 있을 수 있지만요. 민간IT기업 등이 주최하는 관련 공모전/프로젝트 같은 대외활동에 열심히 참가해서 포트폴리오(프로젝트 수행실적 등) 쌓는다는 전제하에서요.
공기업 지방할당제로 보면, 부산대가 속한 부산은 기술보증기금과 남부발전이 기계 등 공대 채용이 좀 많은 편이고, 나머지는 주로 금융공기업들(한국거래소,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예탁결제원)이라 좀 아쉽습니다. 울산+경남과 공기업 지방할당제 권역이 분리된 게 아쉽네요. 물론 할당제 가산점 1도 못 먹는 인서울/수도권대보단 훨씬 낫습니다. 이들은 각각 부산대 등 부산 지역대학 출신자를 신입직 35%이상 의무채용해야 됩니다. 학생 고향은 상관없고, 출신대학교의 소재지가 어디냐가 기준입니다.
경북대가 속한 대구+경북(둘은 공기업 지방할당제에서 한 권역으로 침)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舊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장학재단, 한국부동산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신용보증기금,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원전현장인력양성재단, 한국전력기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많습니다. 부산대보단 공대가 갈 공기업이 더 많은 편입니다. 전통적으로 경북대가 더 유명한 분야는 전자공학이고, 기계과 평판 자체는 부산대가 좀 더 위지만요.
이들도 대구경북 지역대학 출신자를 신입직 35%이상 의무채용해야 됩니다. 학생 고향은 상관없고, 출신대학교의 소재지가 어디냐가 기준입니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508516806 “블라인드 면접도 싹쓸이”… 공기업 신입, 국립대 쏠림 심화 [심층기획-지역인재 채용의 명암]
전남지역 한 공기업엔 전남대 출신들의 모임이 있다. 국립대인 해당 대학 출신 직원들이 가끔 만나 식사하는 일종의 친목 모임이다. 이 공기업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채용된 신입사원의 59%는 전남대 출신.
www.segye.com
심지어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항만공사 같은 상당수 수도권 공기업 취업에서도 부산대 경북대 등 지거국이면 "비수도권 지역인재"라고 신입직 35% 채용할당 + 가산점 먹습니다. 인서울/수도권대는 할당제 가산점 1도 없고요. 수도권이든 비수도권이든 조금이라도 공기업 생각하신다면 인서울/수도권대학은 가는 것 아닙니다. 오죽하면 아래 사설에서도 인서울/수도권대 출신들이 수도권공기업에서마저 차별당한다고 한탄할 정도입니다. 대신 역으로 이용하면, 수도권 출신이어도 부산대 경북대 같은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가면 이런 할당제 + 가산점 다 먹습니다. 애초에 지방할당제 취지 자체가 우수인재가 인서울/수도권에만 몰리는 현상을 완화해서 지역균형발전을 추구하는 게 목표라서요. 공기업(수도권공기업도 포함)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신다면 인서울/수도권대는 절대 가지 마세요.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30511580415 [사설] ‘비수도권 졸업생 50% 채용’ 개악 발의/수도권 국회의원들 도대체 뭐하고 있나
도내 대학·대학생에 절망 주는 법이 있다.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다. 여기에 ‘해당 지역’ 졸업생 의무 고용 비율이 있다.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것으로 2017년 개정 때 들어 갔다. 첫 적용인 2018년에는 18%였고 매년 3%씩 올렸다. 지난해 3
www.kyeonggi.com
그리고 부산대 경북대는 국가지원금도 전국 6~7위급으로 많이 받고, BK21같은 국책연구프로젝트 수주실적도 전국 2위, 6위급으로 상당해서 시설/장비/실습환경은 서울 어지간한 사립대 공대들보다 나으면 나았지 꿀리진 않습니다. 이공계는 시설/장비/실습환경이 매우 중요한데 이거 다 돈입니다. 문과와 달리 전공책만 본다고 성과가 나는 분야도 아니고요. 아니면 대기업 투자라도 많이 타야 되는데 이것도 성균관대나 한양대 공대는 돼야 가능합니다. 학부생도 학부연구생으로 BK21같은 국책연구프로젝트에서 연구경험 쌓고 생활비 벌 수 있습니다. 교수나 연구직이 되고 싶다면 부산대 경북대가 어중간한 인서울/수도권대보단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https://kin-phinf.pstatic.net/20221217_169/1671245871253SpcCb_PNG/1635837597.png
https://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0/08/07/0006 [에듀워치]BK21 ‘톱5’…서울대·성대·연대·고대·카이스트
대학에 오는 2027년까지 3조원이 지원되는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에 서울대를 비롯해 성균관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가 ’톱5‘에 랭크했다. 지역에서는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
news.bizwatch.co.kr
교수 채용할 때도 학/석/박사 출신학벌 다 따지는데, 이때 학벌 따지는 기준은 입시성적이 아닌 QS같은 세계대학랭킹입니다. 의대/공대/전문직 배출실적이 빈약한 대학은 여기서 불리합니다. 아니면 ~~IST같은 완전 이공계중점대학이든가요. 인서울 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로 넓혀도 의대/공대/로스쿨 다 가진 종합대학은 10곳 미만에 불과합니다.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423 부산대 환태평양대학협회 회의 첫 참가.. 세계 명문대와 학생교류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부산대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대학들의 협의체인 '환태평양대학협회(APRU, 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 총장연례회의에 참가해 미국 UC 리버사이드, 싱가포르국립대, 홍콩대, 큐슈대 등 13개
www.veritas-a.com
https://international.pusan.ac.kr/international/14724/subview.do 국제처
부산대학교 국제처, adminssion pusan national university, admission, adminssion PNU
international.pusan.ac.kr
위 링크에서 대학명 또는 국가명 치고 검색하면 부산대 학생들이 어떤 대학교로 교환학생 가는지 다 나옵니다. 세계100위 이내급 명문대들로 꽤 많이 갑니다. 홍콩대, 난양이공대(NTU. 2025 QS랭킹 세계12위, 아시아3위), 코펜하겐대, 레이던대, 흐로닝언대, 취리히대, 캘리포니아주립대 롱비치(캘리포니아주립대 중 탑3급. 위치도 LA옆), 뉴욕시립대, 뉴사우스웨일스대(UNSW), 퀸즐랜드대, 애들레이드대, 오사카대, 큐슈대, 토호쿠대, 와세다대, 게이오대, 국립대만대(대만의 서울대), 상하이교통대, 난징대, 인민대 등등 세계100위 이내급 내지 그에 준하는 명문대들로 엄청 많이 보내줍니다.
경북대도 교토대(도쿄대 다음급.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도 여럿 배출), 큐슈대, 토호쿠대, 난징대, 인민대, 국립대만대, 국립칭화대(대륙의 칭화대와 뿌리가 같은 대학으로 대만의 카이스트 격), 오클라호마대, 캘리포니아주립대 롱비치(위치도 LA옆이라 좋음), 흐로닝언대(4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네덜란드 명문대. 영어도 유창) 등등 쟁쟁한 곳들로 많이 보내줍니다.
교환학생으로 이 정도 명문대로 나가보려면 인서울대 기준으론 못해도 중앙대, 경희대, 외대, 시립대 정도는 돼야 가능합니다. 최대1년간 해외명문대 수재들과 생활/수업 체험할 기회고요. 학비는 현지대학이 아닌 본인 원소속대학교 기준대로 냅니다. 기숙사비(배정은 보통 해줌) 식비는 대개 자부담이나 이것도 장학금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셔서 본인 장단점도 파악해보시고 현지 수재들의 자신감/자존감 넘치는 마인드도 경험해보시는 것도 인생에서 드문 기회라고 봅니다. 때문에 저는 꼭 인서울대여야만 시야 넓어진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여담이지만, 부산대는 에너지 분야에서 캠퍼스아시아 프로그램으로 큐슈대(일본 구 제국대학), 상하이교통대(베이징대/칭화대 다음급) 등 해외명문대와의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시행중입니다. 부산대 석사학위 외에 해외명문대 석사학위를 하나 더 받을 수 있고요. 아래 홍콩대에서 교수되신 분도 부산대에서 홍콩대로 교환학생 다녀오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수나 연구자가 되길 원한다면 부산대 경북대 같은 상위 거점국립대가 어중간한 인서울/수도권대보다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봅니다.
https://www.campusasiaprogram.kr/com/cmm/EgovContentView.do?menuNo=1020101003 CAMPUS Asia 한일중
캠퍼스아시아,대교협,한국대학교육협의회,CAMPUS Asia 한일중
www.campusasiaprogram.kr
https://www.pusan.ac.kr/kor/CMS/Board/Board.do?mCode=MN109&mode=view&board_seq=1394894 image [나노] 신동명 박사
나노과학기술대학에서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한 신동명 박사(05학번, 사진)가 최근 QS 2019 아시아 대학 순위 2위 및 전 세계 대학 순위 25위의 홍콩대학(University of Hong Kong)에 7월부터 조교수로 임용될 예정이다. 신동명 박사는 부산대 나노과학기술대학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지도교수 황윤회·김형국)를 모두 취득한 후, 부산대 에너지융합기술연구소(지도교수 김규정)를 거쳐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지도교수 Jeffrey R. Long)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www.pu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