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반고 2학년 학생이구요...제가 원래 수학 학원은 항상 다녔는데 1학기 기말 마치고 학원을 끊었어요 학원에서 수업듣는거 이외에 방해를 너무 많이 받는것 같고학원을 다니는거치고 성적도 안나오고 솔직히 학원 다녀도 제가 열심히 안하면 성적이 안오르는건 당연하잖아요 근데 제가 남이 시키는걸 해야한다고 못느끼면 잘 못하는 성격이고 항상 학원 스케줄에 맞춰서 내가 공부해야할걸 그때그때 하지 못하고 제한 받는게 싫었어요그리고 스스로 깨달으면서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솔직히 수학학원을 다니는거에만 의존해서 그렇게 못해봤어요.그런데 이번에 학원을 끊어서 여름 방학동안 혼자 함수의 연속성까지 강의를 들으면서 했는데제가 고민인게 지금 미분단원 강의를 오늘 처음 들었거든요중간고사까지 38일 남았는데 할 수 있을까요사실 답변해주시는 분이 어떻게 말하든 전 해야하고 스스로 할거에요하지만 주변 친구들은 다 이미 미분을 배우고 있는데지금에서야 개념강의를 들으니 너무 현타가오고제가 이걸 못하면 스스로에 대해서 믿음이 진짜 깨질것 같거든요이제는 뭐 기적같은거 바라지도 않고 그냥 공부 외의 스트레스를 받기 싫어요 ㅠㅠㅠ현실적으로 어똫게 생각하시는지 피드백을 주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