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미용 쪽으로 대학 진학 및 취직을 희망하고 있습니다요즘들어 학교 수업들으며 제가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해도 안되는 수업을 아침부터 꾸역꾸역 앉아서 왜 듣는지에 의문이 생겼습니다그러다 자퇴라는 걸 결심했고 서경대 입시요강을 보니 검정고시 쳐도 일반 전형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저는 지금 국어가 7 7 8 을 받아서 성적을 넣을때 무조건 7등급 하나를 넣어야 됩니다그랬을때 점수가 비교적 많이 떨어지고 검정고시 점수로 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오늘 엄마에게 설명을 하고 말씀을 드렸으나 단호하게 반대를 하십니다고등학교 올라온 뒤로 이 학교의 친구들이나 선생님이 너무 맞지 않았고 수업도 더 이상 못 알아 듣습니다이런 상황에서 계속 학교를 다니는 선택이 맞는건가요?차라리 못 알아듣는 수업을 앉아서 듣고있기보단 실기나 자격증 준비를 그 시간에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먼저 예체능을 목적으로 자퇴를 해보신 분이나 부모님, 어른들의 시점에서 봤을때 제가 너무 무책임해 보이는지도 궁금하고 학교를 억지로 계속 다니는 게 맞는지도 궁금합니다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