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에요 저에겐 241일 동안 사귄 동갑 남자친구가 있어요 1학년 때 같은 반으로 만나서 서로 호감을 쌓다가 사귀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저희는 다른 커플 친구들에 비해 되게 사이가 좋아요 그런데 계속 사귀다보니 마음에 걸리는 일들이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여사친 관리가 잘 안된다던지, 연락이 너무 느리다던지 .. 등등이요 하지만 그런 일이 있어도 남자친구는 절 보면 항상 웃어주고 친구들이랑 같이있어도 절 옆에 앉히게 해주고 사랑해란 말도 많이많이 해줬어요 그런데 여름방학이 끝나고 요즘따라 절 마주쳐도 인사만 하고 쉬는시간에 저랑 잘 놀지도 않더라구요 사실 연락은 계속 애교체를 써주고 있기에 애정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만나면 약간 저를 대하는 행동이 미세하게 달라져있어요 제가 특히나 불안을 잘 느끼고 예민한 성격에다가 애정결핍도 약간 있고 .. 질투도 진짜 심해요 그래서 사랑을 확인 받지 못하면 너무너무 불안하고 남자친구가 여자애랑 잠깐만 대화해도 속은 완전 부글부글 끓고 있구요 또 스킨쉽도 자주 하고 싶은데 많이 못하면 속상한 채로 집에 오기도 해요 근데 가장 큰 단점은 제가 질투났던 일과 서운했던 일들을 말을 못하겠다는 거예요 !!! 저런 일들을 겪고 나면 이걸 한번 말해볼까 고민하다 너무 집착인 것 같기도하고 남들이 봤을땐 별로 쓸데없는 서운함 인것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포기하고 그냥 그 상황을 억지로 이해하고 넘어가요 .. 하지만 이제는 더더 머릿속이 복잡해져버렸어요 나는 그 아이의 행동이 약간 달라진걸 느껴버렸는데 그 애는 자신의행동이 바뀐게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런데 저를 계속 좋아하고 있는건지 잘모르겠고 권태기가 온건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렇다고 무작정 헤어지자고 하는건 정말 아니잖아요 저는 그 아이와 정말정말 오래가고 싶어요 착하고 다정한 아이란 말이에요 모르겠어요 그냥 너무 헷갈리고 힘들어요 안그래도 예민한 편이라서 다른 일들 때문에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데 혼자 이런 걸 수도없이 고민하고 있으니까 학업에도 지장이 가는 것 같아요 오늘 학교에서도 남자친구 때문에 기분이 너무 우울했어요 남자친구도 저를 항상 안심시킬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고 나도 멘탈도 강하고 이런 고민과 걱정이 별로 없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사랑이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
질투와 불안을 느낄 때는 먼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남자친구와 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감정을 숨기면 더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어요. 서로의 마음과 기대를 명확히 표현하며 이해를 구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혼자서 모든 감정을 해결하려 하지 말고 친구나 가족, 상담사와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사랑이 힘들 때는 잠시 시간을 갖거나 스스로를 돌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서로의 마음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니 걱정 말고 진심을 담아 소통하는 노력을 계속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