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겨울방학이 3주도 남지 않은 예비 고2입니다.. 1학년 때 수학 내신 성적이 6등급이 나왔었는데 수학이 정말많이 약합니다 아예 놓고 안 한건 아니라 진짜 쌩 노베는 아닌데노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이 잘 잡혀있지 않습니다수상 수하도 많이 빵꾸고 도형 공식이 문제에 활용되서 나오면안 외워놔서 인터넷으로 그 때마다 공식 찾아서 푸는 정도입니다그래서 얼마 남지 않은 겨울방학 동안 개념을 다시 잡아보고 싶은데 정승제 50일 수학이 좋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리뉴얼 된 강의가50분짜리로 36개가 있던데 이걸 다 듣는게 맞는건지 시간낭비가아닌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에 수상 수하 개념들도 다 포함 되어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이걸 만약에 했다 치면 수학이 많이 약한데메가스터디를 끊어서 유명한 일타강사이신 현우진쌤껄들어도 되는걸까요 비싼돈 내고 인강 끊었는데이해 못해서 돈낭비일까봐 걱정스러워요어디서 봤는데 하위권->중위권 희망이면 이비에스로 무료 강의 듣고 중위권 상위권->최상위권 희망이면 유료강의 들으라는데 이게 맞는걸까요그리고 편견이지만 이비에스는 무료 강의다 보니까 체계적으로 모든 수학 내용이 다 들어있는지도 의심스러워요 이비에스 인강 들으려면 앱을 깔면 되는건가요?

지금 상황에서는 개념을 다시 제대로 잡는 게 먼저라서 정승제 50일 수학을 듣는 건 좋은 선택이에요. 리뉴얼된 강의에 수학 상, 하 개념이 다 포함되어 있으니까 기초부터 다시 다지기에 괜찮아요. 다만, 하루에 50분짜리 강의를 여러 개 듣는 건 비효율적이라 하루 1~2강씩 듣고, 직접 개념 정리하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게 좋아요.

이 강의를 끝낸다고 바로 현우진 선생님 강의를 듣는 건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현우진 선생님 강의는 난이도가 있어서 개념이 탄탄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어요. 지금은 정승제 강의로 개념 정리 후, EBS 강의로 보충하면서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게 더 효율적이에요.

EBS는 무료지만 기본 개념부터 실전 문제까지 커리큘럼이 잘 짜여 있어서 충분히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특히 개념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유료 강의보다 EBS로 기본을 쌓는 게 더 나아요. EBSi 앱을 깔거나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으니까, 먼저 몇 강 들어보고 괜찮으면 병행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지금은 개념 정리 + 쉬운 문제 풀이가 가장 중요해요. 개념이 어느 정도 잡히고 문제 적용이 가능해졌을 때, 그때 현우진 같은 유료 강의를 고려해도 늦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