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등학교 2학년 되는 사연자입니다.저는 여자친구랑 60일정도 사귀고 있어요,우선 저는 연애를 총 7번 정도 했는데 만난 사람마다 별로 였고 만남도 별로 가지지 못했는데이번엔 진짜 첫사랑 처럼 나타나서 만남을 가졌어요, 여자친구 덕분에 사랑을 알았고 여자친구 덕분에 눈물을 흘릴줄 알게 되었어요.그런데 이게 가면 갈수록 싸움아닌 싸움이 계속 생기는데요,저는 주로 참고 여자친구는 다 말해주는데 저도 노력하면서 계속 말 할려고 하거든요.그렇게 계속 같은 일이 반복 되고 저도 그렇게 여자친구는 말로는 괜찮다고 하는데 보면 얘도 지쳐보여요.그런데 여자친구는 저를 정말 사랑해서 제가 저번에 시간을 좀 가지고 했을때도 “그러지 마라 너가 헤어지자 그래도 계속 잡을거다 너도 포기 하지 말고 힘들어도 나 믿고 끝까지 계속 함께 가자” 이런식으로 얘기 했거든요.그리고 제가 아버지 카드가 있어요 근데 그 카드로 2달 사이에 120만원 넘게 써서 가족들과도 갈등이 생기고 아버지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죄송스러워서 집에서 쥐죽은듯 조용히 다녀요진짜 제대로 해본 연애가 이번이라서 진심으로 힘들어도 조금이라도 시간내서 연락하고 배려하면서 텍시 타면서 집가고 데려다주고 꽤나 진심이에요,그런데 연애를 하면서 가족들에게 관심을 못줬던거 같아서 너무 비참하고 요즘 너무 우울한데 여자친구에게 조금 돌려서 가정사 얘기 하니깐,”언제라도 기다리겠다 난 너 몇년이 걸리든 언제가 되든 너 좋아할거라고“ 얘기하는데 이얘기 들으면서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고요.그래서 지금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사연 풀때가 없어서 여기다 풀어요 욕먹을 각오하고 올립니다 여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가족한테도 너무 미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