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학원에서 일본 간다길래따라가고 싶어수 부모님을 졸랐어여근데 저희 집이 부유한 가정이 아니였던 거에요 사실 조금은 알고있었는데그때 무슨 바람이 불엇는지 모르겠는데100만원이 필요했거든요?그때 속으로 100만원도 나한테 못써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제 친구들은 다 간다하니까 그런 생각이 들었나봐요근데 그때 엄마가 엄마가 50 줄테니까 안가면 안되냐 어차피 세달 뒤에 같이 가족여행 일본 가는데 굳이 가야겠냐 이러셨어요 그때 저는 진짜 철 없게 싫다고 .. 그래버렸어요그래서 결국엔 갔죠 .. 알고보니 그 운동 학원 관장 사기치고 다니는 사람이고 지금은 매니저한테 체육관을 떠넘기고 관장없는체육관이 되었답니다 몇 개월이 지난 상황인데 요즘 너무 그때 일의 생각이 많이 나서 100만원이라도 갚아야 죄책감이 덜 할거같아서 알바 지원을 많이 해봤는데 학생이라 그런지 아예 뽑아주지도 연락 조차도 안주시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매일 울어요 너무 죄송해서요 .. 제가 10000000% 잘못한거알아요 진짜 어떻게 하면 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