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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대학생이구요 고민이 생겨서 올려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재혼하셔서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대학생이구요 고민이 생겨서 올려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재혼하셔서 새남편이 생기시고 저한테는 새아버지죠... 저는 솔직히 말해서 왕따도 당해보고 친아버지는 많이 아프셔서 제가 어느정도 챙기는것도 학창시절에 많았고 가고싶었던 학과가 있어서 나름 밝게 견디고 이루려고 했습니다 4년제는 아니더라도 전문대라도 들어가서 나름 다행이고 만족했어요 성인이되고 아버지가 너무 건강이 악화되어서 어머니 집으로 들어갔어요 근데 저를 답갑게 보시지 않고 그거할 머리는 안된다고 니가 그걸 할 능력은되느냐 이런식으로 말하셔서 제가 그럼에도 하고싶은 과를 갔는데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어머니한테 말했는데 언제 그랬냐 다 너 잘되라는소리 아니냐 더군요 어떤환경이든 잘 견뎌왔는데 진짜 기댈곳이 없더군요 친아버지는 아프시고 엄마집은 뭔 말을하면 오히려제가 오바하고 소위 개지랄하는 사람이되고 저는 운동을 좋아해서 런닝하는데 계속 너 운동 이렇게하지 말라니까? 그러시면서 간섭하시고 그냥 뭘 하실때마다 그러신거보니 제가 싫은 것 같았어요 점점화가나고 회의감이 들더군요 참는데 제가 하려는과에 자신감도 저도모르게 신체가 전과 다른느낌이고 의지도 안생기고 어차피 그냥 애쓰며살고 지금도 그결과가 이건가 싶어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졌어요 그래서 교수님과 상의후 휴학을하고 기술 배우라고 계속 하시길래 설비쪽으로 알바를가서 배워봤어요 근데도 그냥 별 반응 없으시더라구요 제가 원하고 하고싶지도 않은일이지만 그래도 인정한번 받으면 좀 나을까 싶었죠 근데 그다음날 술먹고 오시고 앉아보라 하고 머리 박치기하면서 내가 너때문에 힘들다 너때문에 이렇다 그냥 제가 다 잘못한게아닐까 싶더라구요 뭘해도 잘못이 되고 살아있는게 잘못인가 생각이들었죠 인생이너무 허무해서 그냥 그담날부터 누워만있고 싶고 신체도 전과달리 달리기도 잘 안되는 것 같고 병원에가니 우울증 이라더군요 이게 맞나싶었어요 제가 정말 잘못산건가요...? 친아버지도 아프시고 엄마집도 이런데 기댈곳이 정말 없는 것 같고 제가 진짜 남들은 다 이렇게 사는데 혼자 너무 오바하는건가 싶네요...뭐든 하기가두렵고 심리도 이상해졌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독립하든지 다시 아버지쪽으로 가든지 하는걸 권해요.
지금 엄마는 당신이 귀찮은존재인겁니다.
원래 여자가 다른남자생기면 아무것도 안보이게됩니다.오직 그 남자만 보이죠.
그런 공간에 님이 불쑥 들어가서 자신들의 안락한 공간이 깨진것입니다.
어머니가 매우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성격입니다. 힘든 자식을위해서 하는건 없으면서 피해의식만 말하고있는중입니다.
되도록 빨리 엄마와의 관계를 모두 지워버리고 고생되더라도 혼자 독립하는쪽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이대로 계속가면 님은 정신적 트라우마로 정상적인 인간으로 독립할수없는 지경에 이를것 입니다.
부모를 원망하진 마세요.원래 엄마란 인간은 그런사람였을겁니다. 자기 쾌락만 쫒고 자신의 자녀에 대한 배려나 생각은 1도없는 이기주의자!! 끔찍한 여자네요.
범죄사건들 보면 이런경우에 서로에게원한을 품게되고 나쁜쪽일도 일어나는겁니다.
빨리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