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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를 자꾸 눌리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제가 요즘 이상한 가위에 잘 눌립니다. 고등학생입니다.처음에는 이사가기 전 집에서
제가 요즘 이상한 가위에 잘 눌립니다. 고등학생입니다.처음에는 이사가기 전 집에서 웬 마르고 머리카락이 많이 없고 생김새가 더러운? 아저씨가 절 쫓아오는 꿈을 자주 꾸거나, 가위에 눌렸을 때 그 아저씨가 저를 선채로 내려다 보는 느낌을 자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사가고 나서는 아저씨는 사라졌는데 더 이상한 꿈을 꿔서요...현재 이사온 집에서 살고 있고, 그 집의 안방에서 잘 때 주로 가위에 잘 눌렸습니다.최근에는 안방에서 낮잠을 자다가 꿈을 꾸었는데, 제가 샤워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칸막이를 치고 샤워를 하는데 칸막이 너머에 남자와 여자가 둘이서 서로 마주보고 상을 펴놓고 밥을 먹고 있는 거에요. 처음에는 그 사람들의 존재감이 저한테는 별 신경이 안쓰였었는지 계속 샤워를 하다가 어느 순간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들이 제 집에, 여기 우리집 샤워실에 있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 생각이 들자마자 제가 무의식적으로 샤워하다 말고 그 사람들의 밥 먹는 상을 다 뒤엎고 여기서 나가라며 3번 소리쳤습니다. 그리고 깼어났는데 너무 생생해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또 제가 학원에서 쪽잠을 자다가 제 자습실 옆자리에 있는 친구가 나오는 꿈을 꾸었습니다.제가 엎드려서 자는데 가위에 눌려서 못 일어나고 있던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옆자리 친구가 저를 슥 흘겨보더니 아, 어색한데... 어색한데.... 이렇게 중얼 거리는 거에요. 그런데 그 친구가 사람의 얼굴 가면을 쓰고 있었는데, 탈춤? 같은 걸 할 때 쓸 것처럼 좀 우스꽝스럽게 생겼다고 해야하나...(흰 피부에 엄청 두꺼운 검은 눈썹, 눈은 전체적으로 검은색) 그런 가면을 쓰고 절 보면서 어색하다고 중얼 거리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쟨 왜 저렇게 중얼 거리는 거야? 하면서 일어나려고 애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친구가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그런데 옷을 보니 한복같은 걸 입고 있는 거에요. 좀 이상했던 점은 그 친구는 여자인데 남자한복(온통 흰색)을 입고 그 탈을 쓴채로 갑자기 어디서 난지 모를 부채를 들고 제 등을 탁탁 두드리면서 저한테 고함을 쳤어요. 뭐라고 했는지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저를 혼내고 다그치는 것 같았어요... 한참을 혼나다가 일어났는데 아직도 부채가 닿는 느낌이 생생하고 그렇더라고요.그냥 개꿈이다~ 하고 무시하는게 좋을까요?신기하기도 하고 가족 중에서도 저만 이런 꿈을 꾸는 게 이상하기도 해서 적어봅니다.
스트레스 줄이고 수면 환경 개선해보시길 바래요! 걱정되면 전문가 이야기도 도움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