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엄마랑 아빠랑 결혼한 이유가 제가 태어나서 결혼했는데 어릴 때부터 싸우는 걸 많이 봤어요어렸을 때 아빠가 엄마 때리는 것도 봤었는데 그걸 보고 너무 무서워서 이모한테 전화했던게 기억이 자꾸 나요..그때 엄마가 우는 거 보고 마음이 아팠어요..그때 너무 충격이 컸고 무서웠어요잊고싶어도 생생하게 기억나요그래도 아빠는 짜증을 잘 내지만 먹을 거도 많이 사줘요아빠가 욕도 자주 쓰고 화를 잘 내는 편인데 듣기싫고 상처 받게 돼요아까 아빠가 저한테 엄마랑 이혼할 거라고 너는 누구랑 살 거냐고 물어봤는데 말을 못하고 방에 왔어요제가 생각하기에는 돈 때문에 이혼할려는 것 같아요돈문제로 많이 싸웠엇거든요,,저 이제 어떡하죠…누구랑 살아야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