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불교에서 윤회를 한다는데 정말일까요? 만약 죽었는데 눈을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불교에서 윤회를 한다는데 정말일까요? 만약 죽었는데 눈을 다시 못뜨면 어떡하죠? 갑자기 내 기억들이 사라지면 그 어둠속에서 나는 혼자잖아요. 무당님들 전 죽음이 너무너무너무 진짜 너무 두려워요.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혼자 남는다는게 너무 두려워요.죽으면 다시 눈을 뜰 수 있을까요? 제 기억은요? 감정도 사라잘까요? 너무 두려워요. 자꾸만 눈물이 나와요. 나는 어디로 사라지는건가요? 평생 나 혼자 남을까요? 그저 캄캄한 영원한, 별빛 하나 없이, 내가 어디 딛고 있는지, 눕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혼자 남겨질까봐 두려워요. 내가 살아있는 이 자체가 너무 두려워요. 그래서 죽음이 너무 두려워요...
죽음은 누구에게나 두렵고 알 수 없는 일이기에 그런 감정은 매우 자연스러워요. 불교는 윤회, 기독교는 천국과 지옥, 과학은 의식의 소멸을 말하지만, 확실한 답은 아무도 몰라요. 중요한 건 지금 살아 있는 당신의 감정, 존재, 고민이 모두 의미 있고 소중하다는 거예요.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추가 질문도 채택해 주셔야 답변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