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6학년 여학생인데 학생들은 친구사이가 중요하잖아요 근데 하필 제가 반에서 제일 인기있는? 무리에 들어가서 걔네들이랑 자주 노는데요, 문제는 제가 돈을 너무 흥청망청 쓴다는거예요. 어제도 놀았는데요, 원랜 2만원만 써야하는데 인형뽑기랑 이것저것 하다가 4만원이나 썼어요 설날에 받은돈 몽땅 다 써버렸고 할아버지께서 주셨던 돈도 딱 5만원 남았는데 그 5만원으로 추석까지 버텨야 합니다 사실 이건 제 잘못이라 딱히 상관이 없는데요; 문제는 엄마께 너무 죄송하다는 거예요.. 엄마가 이번에 걔네들이랑 워터파크 간다고 옷2벌,워터파크 티켓, 래쉬가드까지 8만원 넘게 쓰셨는데.. 그래서 워터파크 음식비용 3만원 남겼는데 그거까지 오늘 다 써버린거예요 하.. ㄷ돈 작작 좀 쓸걸.. 진쩌 너무 후회되고 부모님이 뼈빠지라 일하셔서 벌어온 돈인데 전 그냥 쓰기만하고.. 이번에 추석되면 용돈 절반 드릴거예요! ⭐️근데 워터파크 물가 많이 비싼가요.. 하.. 남은 만원으로 먹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