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고, 경희대학교 도예학과 진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경희대 도예과는 실기시험이 점토조형으로 진행된다고 해서, 현재 미술학원에서 조소 수업을 듣고 있고, 조만간 점토조형 실기 연습도 같이 할 예정입니다.점토조형 실기를 보는 대학은 경희대, 공주대, 목원대로 알고있고, 그 외의 대학은 조소 실기 위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현재 고민 중인 부분은 자퇴 후 검정고시를 보고 실기 준비에 집중할지, 아니면 학교를 계속 다니면서 내신을 유지하며 실기를 병행할지 고민중입니다.지금 내신은 국어와 영어 모두 5등급 이고,학교는 성실히 다니고 있어 미인정 지각이나 결석은 없습니다. 경희대는 내신 5등급을 약 90점 수준으로 환산한다고 알고있는데 1등급이랑 차이가 많이 안나서 만약 계속 학교를 다닌다면 5등급 정도도 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만약 자퇴하고 검정고시에서 95점 이상을 받으면 몇 등급 정도로 환산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실기 실력은 아직 뛰어나지는 않지만, 제가 느끼기엔 시간만 충분하다면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경희대 미대는 현역으로 가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실기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껴서 지금 자퇴를 진지하게 고민 중이며, 부모님을 설득하고 있습니다.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