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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헬리콥터 맘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동생이 중학생인데, 시험결과가 나오고 수학 같은 중요과목이 점수가 안좋아서 엄마가 걱정이 많으신 것 같아요.그런데 동생이 학원 선생님이 바뀌고 나서 뭐 자신감이 없어진 것 같다, 질문을 잘 못하겠다 그런 말을 엄마한테 꺼냈는데엄마가 그 얘기를 학원 선생님 한테 전화로 그대로 전했대요.(학원 선생님이 먼저 기분 나쁘게 얘기를 하셔서 엄마도 기분이 나빴다 얘기하시긴 했어요.)그

엄마가 헬리콥터 맘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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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중학생인데, 시험결과가 나오고 수학 같은 중요과목이 점수가 안좋아서 엄마가 걱정이 많으신 것 같아요.그런데 동생이 학원 선생님이 바뀌고 나서 뭐 자신감이 없어진 것 같다, 질문을 잘 못하겠다 그런 말을 엄마한테 꺼냈는데엄마가 그 얘기를 학원 선생님 한테 전화로 그대로 전했대요.(학원 선생님이 먼저 기분 나쁘게 얘기를 하셔서 엄마도 기분이 나빴다 얘기하시긴 했어요.)그 얘기를 듣고 제가 엄마한테 "엄마 그거 헬리콥터맘 이야. 조심해"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기분이 나쁘셨는지 자기가 헬리콥터맘이 안되려면 지금 학교든, 학원비든, 밥이든 지금 니네가 편하게 사는 집에서 나가서 네가 다 알아서 해야 한다 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전 '정말 지금 내가 누리는게 엄마가 헬리콥터맘 이라 그런건가?' 이런 의문이 생겼어요. 전 부모가 자식을 먹이고 재우고 입히는게 과보호가 아니라 기본적인 부모의 책임이라고 생각했거든요.거기다 엄마가 동생이 공부 못하는게 동생 여자친구 때문이라고도 생각 하시나봐요. 동생 여자친구 한테까지 문자를 보내시고..전 그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엄마는 자기가 자기 아들 여자친구 한테 못 할 말이 뭐냐 라고 얘기하시더군요. 동생이랑 얘기 하면서 '너 여자친구 한테 정신팔려 있을거면 집 나가라' ..이런 식으로 얘기하셨어요. 평소에 혼낼 때도 그럴거면 나가라 이런식으로 얘기하세요.그리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걸 굽히지 않으시고 자기 뜻을 강하게 얘기하세요.제가 제일 궁금한건1. 정말 내가 그동안 누려왔던게(집,밥,학교,학원 등) 엄마가 헬리콥터맘 이라 그런건가?2. 엄마가 헬리콥터맘 인가? 아닌가?3. 엄마의 교육에 잘못된 점은 무엇인가?4. 이렇게 엄마의 교육에 대해 불만을 갖는 내가 잘못된건가?5. 엄마가 얘기하는 집나가라 라는 이런 비효율적인 말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입니다.엄마가 평소에는 참 좋은데,문제가 있을 때 마다 가족들 다 모아서 몇시간 씩 언성 높여서 얘기하시고 또 아빠가 중재하시면 나 말고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 없다고, 내가 자식들을 키워보고 자식 내면을 아니까 얘기하는거라면서 계속 하세요. 아빠한테 당신과 나의 교육법은 다르다면서요.그럼 딱히 저희는 할 말이 없죠.참.. 뭔가 엄마입장, 동생입장, 아빠입장 다 이해되기도 하고..뭐가 옳은건지 잘 모르겠고 힘들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1. 기본적인 부모 책임과 관련돼요.

2. 헬리콥터맘 요소가 있어 보여요.

3. 소통 방식이 비효율적이에요.

4. 불만 갖는 건 자연스러워요.

5. 감정을 가라앉히고 대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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