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윙 전 루틴 관련 골린이의 초보적 질문입니다.1. 선수들 경기를 보면 클럽 스윙 전 볼
골린이의 초보적 질문입니다.1. 선수들 경기를 보면 클럽 스윙 전 볼 뒤에서 홀을 바라보고 채를 들고 서서 방향을 체크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체크하고 어드레스를 준비하러 가면서 인지하고 있던 방향감각이 다 사라지고 무의미해질 것 같은데, 어떤 방식으로 방향을 기억하나요? 90도로 게걸음(?)해서 움직이는 분도 없던데... 특히 퍼팅 라이 쭈구려서 열심히 본 이후 어드레스를 위해 걸음을 걸어 어드레스를 서면서 읽었던 라이의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게 되던데... 방향 확인 후 어드레스까지 그 감각을 유지하는 방법 또는 어드레스 하러 걸어가는 방법이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2. 퍼팅할 때 어떤 사람은 마크 안하고 바로 공을 치기도 하도 어떤 사람은 마크를 하는데, 어떨 때 마크를 하고/안하나요? (17년 톰슨선수가 볼마커 놓은 후 공을 약간 옮겨서 패널티 받던 경기장면을 보니, 남의 차례도 아니고 공의 흙을 닦지도 않을거면서 볼마커를 놓고 공을 들어올린 후 바로 다시 내려놓더라구요.)그리고 아마추어분들도 그린 올린 후 바로 본인차례더라도 으레 볼마커 한 이후 다시 공을 놓을 때 미리 줄그어놓은 것을 정렬해놓고 퍼팅하나요?
1. 볼 뒤에서 방향을 체크하면서 볼 앞 뒤에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지점을 확인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공을 쳤던 디봇 자국이나 마른 잔디 등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점과 공을 연결하는 가상의 선을 그어놓고
어드레스를 하러 이동해서 그 지점과 공을 지나는
선과 평행하게 자세를 잡게 되는 것입니다.

2. 퍼팅을 할 때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우선 마크를
하고 볼을 집어 올린 다음 볼에 있는 선이나 본인이
그려놓은 선으로 쳐야하는 방향을 맞춰서 내려놓게
됩니다. 간혹 선을 맞추지 않고 감으로 치는 사람도
있긴 한데 대부분은 선을 맞춰놓고 퍼팅을 하게
됩니다. 마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1번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