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이시라면 지금이야말로 유학 준비를 시작하기에 딱 좋은 시기입니다. 캐나다 유학은 학제 상으로도 한국 고1이면 캐나다 고등학교 Grade 10 또는 11로 진학할 수 있어서, 충분히 조기유학이 가능한 단계입니다.

진로로 생각하신 통번역이나 가이드(관광업) 분야는 영어실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동시에 문화 이해도와 현지 적응력,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경쟁력이 생기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부터 유학을 시작하는 건 분명한 도움이 됩니다.

캐나다 유학 준비를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

영어 실력 점검

캐나다 공립학교 대부분은 입학 시 영어 능력 평가를 보며, ELL(English Language Learner)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현재 영어 실력이 낮더라도 준비가 가능하니 포기하지 마세요. 필요하다면 ESL 어학 과정을 먼저 수강할 수도 있습니다.

학교 선택 (공립 or 사립)

공립학교: 교육청 산하로 학비가 비교적 저렴하고, 홈스테이를 포함한 유학생 관리 시스템이 안정적입니다. 학군 선택이 중요합니다.

사립학교: 소규모 수업, 대학진학률이 높은 학교도 많고, 커리큘럼도 다양하지만 학비가 다소 높습니다.

가디언(보호자) 문제

만 18세 미만 학생은 현지에서 가디언 지정이 필요하며, 학교나 교육청을 통해 지정 가능하기도 합니다.

입학 시기

보통 9월 입학이 메인이고, 일부 지역은 2월(또는 1월) 입학도 가능합니다. 지금 준비하면 빠르면 내년 9월(고2) 입학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진학 후 진로 설계

캐나다 고등학교 졸업 → 캐나다 대학교 통번역 / 관광학 전공으로 이어지는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특히 관광 관련 전공은 BC주나 퀘벡주에 유명한 학교들이 많습니다.

비자 준비

학생비자 발급이 필요하며, 부모님 재정서류, 입학허가서, 가디언서류 등이 필요합니다. 시기 놓치지 않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지금 준비하면 좋은 점

영어 실력을 충분히 키우며 준비 가능

고등학교 성적을 캐나다식 GPA로 시작해서 대학 진학 시 유리

졸업 후 캐나다 대학 입학이 쉬워짐 (SAT나 한국 수능 안 봐도 됨)

영주권 연계 가능성도 열림 (컬리지 → 취업 → 이민 루트 등)

지금 이 고민을 하셨다는 것 자체가 아주 중요한 시작입니다. 단지 해외로 나간다는 게 아니라, 앞으로의 진로를 스스로 고민하고 설계하겠다는 의지가 보이기 때문이에요. 유학은 단순한 공부가 아니라 삶의 방향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기회입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더 구체적인 준비 방법과 일정, 학교 추천 등을 받아보시면 훨씬 수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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