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바케입니다.

아고다 같은 사이트가 운영되는 방식을 알려드리자면

사이트들은 호텔 담당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특정 사이트를 만들어줍니다.

여기서 호텔 담당자는 각종 상품을 만들어요. 단순 객실 상품, 조식 포함 상품, 얼리버드 상품 등... 각 호텔에서 이런 작업을 하기 때문에(일부 사이트에서 해주는 곳도 있지만) 호텔 별로 상품이 다양한 곳도 있고 단순히 몇개만 있는 곳도 있는겁니다.

아무튼

상품을 만들고 -> 상품 별로 몇개씩 판매할건지 설정을 합니다.

그럼 설정한 숫자 내에서는 판매가 알아서 진행되는데요, 취소한다고 이 숫자가 알아서 복구되진 않습니다. 제가 알기론 그런 '똑똑한' 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은 아직 없어요. 특히 호텔과 이런 사이트들의 시스템이 연동이 되어있는게 아니고+호텔은 자칫 오류라도 발생해서 오버부킹이 발생되면 난리가 나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이런 시스템은 앞으로도 왠만하면 적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tmi가 많았지만 결론적으로 : 장담 못합니다.

호텔에서 설정한 객실 수가 충분하다면 다른 누군가 구매를 하고 + 질문자님이 취소를 해도 잔여 객실이 있을 수 있지만

질문자님이 호텔에서 설정한 마지막 객실을 구매했다가 취소했다면 -> 호텔 담당자가 판매 수량을 다시 채워야 사이트에서 해당 상품이 보일겁니다. 그 전엔 매진으로 뜰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