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3 여인데요, 지금까지 고백 4번받고 연애 3번 해봤습니다. 저는 제가 마음에 드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는데, 본론부터 말하자면 항상 김칫국만 마시다가 망합니다..상대가 저를 좋아하는 것처럼 느끼고 살짝 썸을 타는데 제가 오히려 호들갑 떨고 오히려 집착을 해서 자꾸 부담스러워하거나 점점 상대 마음이 식어가는 거 같아요.전에 좋아했던 친구는 그래도 김칫국까진 아니었는데 연락이 뜸해져서 썸이 깨졌었고 지금은 현재 진행형 썸인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게임 친구인지라 얼굴 교환을 하고 서로 이야기 많이 하고 매일 전화하고, 지금 한 6일 연속으로 계속 아침 점심 저녁 전화하고있습니다. 보통 전화 한번 하면 20분정도 하구요. 길면 1시간도 하는 거 같아요. 서로 대화 주제도 평범한 것도 아니고 뭐 전화 끊어야 하면 끊기 싫다 안들어가고 통화할거다 뭐 여자 만나지 마라 남자애는 이쁘다고 해도 되냐 요즘 너무 행복하다 미치겠다 그런식으로 거의 썸에서 발전하는 급인데, 며칠 전까지만 해도 남자애가 저한테 자꾸 전화하자 심심하다 그랬었는데 제가 오히려 계속 전화하자고 해서 요즘은 좀 뜸해진 거 같아요.. 만난 지 얼마안되긴 했는데 성격이 좀 급한 타입이라 괜히 걱정되네요... 계속 이렇게 전화하고 썸 유지하고 싶은데 오늘도 전화하는데 바빠보이고 초반보다 말수도 적은 것처럼 느껴져서요.. 제가 너무 성급히 지금 판단하고 있는걸까요.? 어떻게 전화를 하자고 덜 한다든지 디엠을 줄인다던지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