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너무 무기력해요 학교도 가기싫고 학원도 가기 싫고 집에만 있고 싶어요 아무데도 가기
학교도 가기싫고 학원도 가기 싫고 집에만 있고 싶어요 아무데도 가기 싫고 인간관계도 유지하기 싫어요 완벽한 나는 너무 가면쓴거같잖아요 근데 이런거 말 하면 중2병같아서 상담쌤한테도 숨겨요 그냥 잘 지내고 있다고 해요. 정신과에서 우울증 점수 37점이 나왔다는데 어쩌라는건지도 모르겠고요 알 수 없는 분노감만 형성되고 무기력해지고 약을 먹어도 나아질 기미도 안보여요. 자꾸 몸에서 거부해도 억지로 먹으려고 하고 어떨때는 삼일동안 밥을 안먹어요. 그냥 우울하지는 않은거 같은데 자꾸 눈물이 나와요. 그리고 그런 제가 너무 싫어서 분노해요.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자해하긴싫고 죽긴 두려운데 자꾸 충동적으로 할려고 해요 정신과도 가야하는데 자꾸 안가요 집 밖에 나가기가 싫어요 이거 왜이런거죠?
지금 느끼는 무기력함, 분노감, 눈물,
그리고 말로 설명 안 되는 감정들 모두
정상적인 감정입니다.
‘너무 예민한 거 아냐?’ ‘중2병인가?’
이런 생각 안 하셔도 돼요.
지금 상태는 분명히 몸과 마음이
'도와달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는 거예요.
억지로 밝은 척하고
상담쌤한테도 괜찮다고 말하는 건
자기를 지키려는 방어예요.
오히려 그건 마음이 약해서가 아니라
그동안 얼마나 버티고 있었는지 보여주는 증거예요.
우울증 점수 37점은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하는 수치예요.
하지만 그걸 안다 해도
몸이 안 따라주는 거 정말 이해돼요.
‘알지만 못하는 상태’
그건 의지 부족이 아니라
지쳐 있는 뇌와 마음의 작용이에요.
약이 당장 효과 없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약은 천천히 작용하고
맞는 약을 찾는 데도 시간이 걸리기도 해요.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완벽해지려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스스로 허락해주는 거예요.
‘잘 지내고 있다’고 말 안 해도 괜찮고
‘싫고 힘들다’고 말할 자격 충분히 있어요.
자해나 충동 생각이 자꾸 든다면
그건 ‘죽고 싶다’가 아니라
‘이 감정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몸과 마음의 강한 외침일 수 있어요.
혼자 끌어안지 말고
지금은 가족이나 주변 어른 중
딱 한 명만이라도
‘나 요즘 진짜 너무 힘들어’라고
얘기해 보세요.
그 말 한마디가
치료의 시작이 될 수 있어요.
아래 정리된 글도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image 무기력증 극복법: 5가지 실천 가능한 습관으로 활력 되찾기
최근 이유 없이 기운이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무기력증은 삶의 활력을 잃게 만들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다시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는 실천 가능한 습관 다섯 가지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함께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나가 봐요.첫 번째 습관: 작은 목표 세우고 달성하기 무기력할 때는 거창한 목표보다는 아주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방 청소 5분 하기', '산책 10분 하기'처럼 부담 없는 목표를 정하...
slime04.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