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딩생활한지 3~4달되가는 고1입니다. 같은 나이대 친구들이 다 그러듯 불안한 미래가 너무 걱정되요.그러다 보니 잡생각도 많이들고 걱정도 점점 늘어나는 것같아요.그리고 대학에 가면 선택의 기회도 많이 늘어난단 것도 자주 들었는데그것이 제게 공부를 할 이유를 주지는 못해서 중간고사에 비해 기말고사 공부도 확실히 덜 했어요.또 중딩때에 비해 챙길 것도 너무 많다보니까 얼마 다니지도 않았는데 벌써 고등학교 생활이 질려버렸어요.만약 제가 이대로 살아서 적당한 대학 들어가고 적당히 살면 내가 만족을 할지도 모르겠어요.시간은 넘 빠르게 가고 진짜 곧장 눈깜빡할 사이에 나이 들고 죽기 직전까지 가버리면 어떡하나 싶어요.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그때의 나는 지금의 나를 후회할 것같다고 느껴져요.너무 머리가 복잡한데 어떡해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