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정도 만났고 특수한 상황으로 동거는 아니지만 결국 동거인 연애를 했어요. 사실 기간으로만 보면 장기연애라고 볼 수는 없지만, 서로의 버릇이나 취향까지 어느정도 닮아갈 정도로 깊은 관계를 가졌는데 보통은 그 깊이를 기간을 기준으로 생각하니까요!3개월 반 정도 지났고 괜찮아졌다 생각했지만 아니더라구요.. 당연히 잘 살아갈거고 더 좋아지겠지만 하필 첫연애가 이런 깊은 관계여서.. 평생에 완전히 정리가 가능할까요.. 얼마나 걸릴까요.. 그리고 이미 기준이 생겨버려.. 또 이런 서투르고 순수하고 재지않는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